디지털 헬스케어의 전환점: CB Insights Q3 2025 리포트가 말하는 것들
들어가며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는 광기에 가까운 투자 열풍을 경험했습니다. 분기당 160억 달러가 쏟아졌고, 800개가 넘는 딜이 체결되었으며, 43개의 메가 라운드가 쏟아졌습니다. 코로나19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필수에서 선택으로, 미래에서 현재로 끌어당겼습니다. 원격 의료는 하루아침에 주류가 되었고, 디지털 건강 앱 다운로드는 폭발했으며, 투자자들은 "헬스테크"라는 단어만 들어도 수표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CB Insights의 Q3 2025 리포트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펀딩은 72% 감소했고, 딜 수는 64% 줄었으며, 메가 라운드는 79% 사라졌습니다. 버블이 터진 것일까요? 아니면 시장이 성숙해지는 과정일까요?
이 리포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한 "조정기"를 넘어 근본적인 변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AI가 선택에서 필수가 되었고, 투자자들은 아이디어가 아닌 실적을 요구하며, Exit 경로는 IPO에서 M&A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가치를 만드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Q3,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디에 서 있을까요? 그리고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데이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상황: 조정기에 접어든 시장
💡 핵심: Q3 2025 펀딩은 4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고, 딜 수는 289건으로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피크와 비교하면 펀딩 72%, 딜 수 64%, 메가 라운드 79% 감소했습니다.
숫자로 보는 현실
Q3 2025:
펀딩: $4.5B (전분기 대비 -14%)
딜 수: 289건 (5년 만에 최저)
2분기 연속 감소세
2021년 피크와의 비교:
지표 | Q2 2021 | Q3 2025 | 변화 |
|---|---|---|---|
펀딩 | $16.2B | $4.5B | -72% |
딜 수 | 809건 | 289건 | -64% |
Mega-rounds | 43건 | 9건 | -79% |
이 숫자들은 충격적으로 보입니다. 4년 만에 펀딩이 4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버블인가, 조정인가?
2021년의 과열된 투자는 분명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저금리로 넘쳐나는 유동성, SPAC 열풍이 겹치면서 밸류에이션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어도 수천만 달러를 받았고, 제품도 없는 회사가 유니콘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많은 회사가 실패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현금을 태우다가 사라졌으며, down round나 구조조정을 겪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았고, 회의적이 되었습니다.
2025년의 조정은 건강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버블이 빠지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회사들이 선별되고 있습니다. 쭉정이는 날아가고, 진짜 알곡만 남는 것입니다.
리포트가 말하는 것
CB Insights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Despite fewer large rounds, annual average and median deal sizes continue to rise, signaling fewer but larger deals."
번역하면: 딜 수는 줄었지만, 각 딜의 크기는 커졌다. 이것은 투자자들이 더 선별적이 되었지만, 좋은 회사에는 더 많이 투자한다는 의미입니다. Winner-takes-all이 아니라, Quality-takes-all입니다.
주목할 트렌드: AI 기반 솔루션의 부상
💡 핵심: Q3 2025에 유니콘이 된 4개 회사 모두 AI를 핵심으로 사용하며, 독점 데이터로 자체 모델을 학습시키고, B2B 모델로 측정 가능한 ROI를 제공합니다.
Q3 2025에 유니콘이 된 4개 회사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습니다. 리포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All 4 of these unicorns leverage AI in their core products, with proprietary models trained on valuable datasets."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지만, 단순히 AI를 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어떤 데이터로, 어떤 문제를 푸느냐가 핵심입니다.
1. Ambience Healthcare - $1.0B (미국)
무엇을 하는 회사?
의사가 진료하며 말하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듣고 전자의무기록(EMR)에 자동 작성합니다. 의사들이 차트 작성에 쓰는 시간을 하루 2~3시간 절약합니다.
투자 정보:
Series C $243M (Andreessen Horowitz, OpenAI Startup Fund 참여)
직원: 189명
밸류에이션: $1.0B
1인당 밸류에이션: $5.3M
왜 주목할까?
의사들의 가장 큰 pain point를 해결합니다. 문서 작업은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입니다. 하루 진료 시간의 30~40%를 차트 작성에 씁니다. 환자를 보는 것보다 컴퓨터를 보는 시간이 더 길 정도입니다. 이것은 번아웃의 주요 원인이고,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Ambience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합니다. 의사가 환자와 대화하는 동안 AI가 듣고, 자동으로 구조화된 차트를 작성합니다. SOAP 노트(Subjective, Objective, Assessment, Plan), 진단 코드, 처방까지 자동 생성합니다.
병원 입장에서 ROI가 명확합니다. 의사 시간 = 돈입니다. 하루 2~3시간을 절약하면,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거나, 의사의 삶의 질이 개선되어 이직률이 낮아집니다. 둘 다 병원에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입니다.
또한 Ambient AI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Microsoft의 Nuance DAX, Abridge 등 경쟁자가 있지만, Ambience는 OpenAI와의 파트너십으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고,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 Enveda Biosciences - $1.0B (미국)
무엇을 하는 회사?
식물과 미생물에서 추출한 천연 분자를 AI로 분석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견합니다. 기존 신약 개발의 10%도 안 되는 시간과 비용으로 가능합니다.
투자 정보:
Series D $150M (Premji Invest, Baillie Gifford 참여)
직원: 309명
밸류에이션: $1.0B
1인당 밸류에이션: $3.2M
왜 주목할까?
전통적인 신약 개발은 끔찍하게 비효율적입니다. 한 약을 만드는 데 평균 10~15년이 걸리고, 비용은 26억 달러에 달하며, 성공률은 10% 미만입니다. 대부분의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실패합니다.
Enveda는 다른 접근을 합니다. 자연은 이미 수백만 년 동안 "신약"을 개발해왔습니다. 식물과 미생물은 생존을 위해 다양한 생리활성 분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현대 약물이 원래 자연에서 왔습니다 (아스피린 → 버드나무, 페니실린 → 곰팡이).
Enveda의 독점 자산:
70만 개 이상의 천연물 분자 데이터베이스: 이것은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식물 샘플을 수집하고, 질량분석으로 분자를 분석하며, AI로 구조와 활성을 예측합니다.
AI 모델: 분자 구조에서 약리 활성을 예측하는 자체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약사 파트너십: 이미 대형 제약사들과 협력하여 특정 질병 타겟에 대한 신약 후보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AI + 생명과학의 성공 사례입니다. 단순히 AI로 기존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라는 거대한 라이브러리를 AI로 탐색하는 것입니다.
3. UltraGreen.ai - $1.3B (싱가포르)
무엇을 하는 회사?
수술 중 형광 염료를 주입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암 조직과 정상 조직을 구분합니다. 외과의사가 암 조직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투자 정보:
Series A $188M (65 Equity Partners 리드)
직원 정보: 미공개
밸류에이션: $1.3B
왜 주목할까?
Series A에서 유니콘이 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대부분의 유니콘은 Series C나 D에서 탄생합니다. Series A에서 13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받았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기술과 시장 잠재력을 극도로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암 수술의 가장 큰 도전은 "어디까지 자를 것인가?"입니다. 너무 적게 자르면 암이 남아 재발합니다. 너무 많이 자르면 정상 조직이 손상되어 기능 장애가 생깁니다. 외과의사는 육안과 촉감, 그리고 동결절편검사(수술 중 조직을 떼어 현미경으로 보는 것)에 의존하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UltraGreen의 솔루션:
수술 전 또는 중에 형광 염료를 주입합니다 (암 조직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염료)
특수 카메라로 수술 부위를 촬영합니다
AI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여 암 조직을 하이라이트합니다
외과의사는 정확히 어디를 자를지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결합 제품입니다. 카메라(하드웨어), 형광 염료(화학), AI 분석(소프트웨어)이 모두 필요합니다. 진입 장벽이 높지만, 일단 확립되면 경쟁자가 따라오기 어렵습니다.
또한 아시아 최초 Q3 유니콘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가 미국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4. Thyme Care - $1.0B (미국)
무엇을 하는 회사?
암 환자의 치료 여정 전체를 관리합니다 (진단 → 치료 → 사후관리). AI로 환자마다 최적의 케어 플랜을 생성하고, 간호사가 실행합니다.
투자 정보:
Series D $97M (CVS Health Ventures, Foresite Capital 참여)
직원: 390명
밸류에이션: $1.0B
1인당 밸류에이션: $2.6M
왜 주목할까?
암 치료는 복잡합니다. 여러 전문의(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 외과)를 오가고, 화학요법, 방사선, 수술을 받으며, 부작용을 관리하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환자와 가족은 압도됩니다.
Thyme Care는 "암 치료 내비게이터" 역할을 합니다:
AI로 개인화된 케어 플랜 생성: 암 종류, 단계, 유전자, 환자 선호도 등을 고려
전담 간호사 배정: 환자와 정기적으로 연락하며 케어 플랜 실행
증상 모니터링: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조기 발견
응급 상황 예방: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임
비즈니스 모델: Value-Based Care
Thyme Care는 보험사와 계약을 맺습니다. 보험사는 환자를 Thyme Care에 보내고, Thyme Care는 환자를 관리합니다. 비용은 "결과"로 청구됩니다. 만약 응급실 방문이 줄고, 입원이 줄며,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면, Thyme Care는 절감된 의료비의 일부를 받습니다. 효과가 없으면 돈을 못 받습니다.
이것은 보험사 입장에서 리스크가 없는 모델입니다. 효과가 있으면 의료비가 절감되고, 없으면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채택이 빠릅니다.
암 치료비 절감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임상 데이터로 응급실 방문 감소, 입원 감소, 환자 만족도 향상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이 Series D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공통점: 독점 데이터 + AI + 검증된 효과
4개 회사 모두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유한 데이터셋:
Ambience: 진료 음성 데이터
Enveda: 천연물 분자 데이터
UltraGreen: 수술 형광 이미지 데이터
Thyme Care: 암 환자 케어 데이터
자체 AI 모델:
ChatGPT API만 쓰는 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학습한 모델
데이터가 많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모델이 개선됨
이것이 진입 장벽이 됨
B2B 모델:
모두 병원이나 보험사가 고객
D2C가 아님
안정적인 수익 모델
측정 가능한 ROI:
시간 절약 (Ambience: 2~3시간/일)
비용 절감 (Enveda: 신약 개발비 90% 감소)
수술 정확도 향상 (UltraGreen: 재발률 감소)
의료비 절감 (Thyme Care: 응급실/입원 감소)
AI는 이제 필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우리도 AI 씁니다"로는 부족합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데이터, 그 데이터로 학습한 독자 모델, 그리고 측정 가능한 가치 창출. 이 3가지가 갖춰져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Mid-Stage 투자 증가: 시장이 성숙하고 있습니다
💡 핵심: Early-stage 비중이 57%로 감소한 반면, Mid-stage는 20%로 5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Median deal size는 모든 단계에서 증가하여 Early $4.0M, Mid $23.0M, Late $47.5M를 기록했습니다.
Stage별 딜 분포 변화
Stage | 2024 | 2025 YTD | 변화 |
|---|---|---|---|
Early-stage | 63% | 57% | -6%p |
Mid-stage | 18% | 20% | +2%p (5년 최고) |
Late-stage | 10% | 11% | +1%p |
Median Deal Size 증가
Stage | 2024 | 2025 YTD | 증가율 |
|---|---|---|---|
Early-stage | $3.0M | $4.0M | +33% |
Mid-stage | $18.6M | $23.0M | +24% |
Late-stage | $32.0M | $47.5M | +48% |
이게 의미하는 것
투자자들이 더 신중해졌습니다.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투자받기 어렵습니다. 이미 제품을 만들어 고객을 확보한 회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arly-stage의 현실:
비중이 역대 최저 (57%)
하지만 받는 회사는 더 큰 금액 ($4.0M, +33%)
"Seed가 새로운 Series A"라는 말이 현실화
Mid-stage의 부상:
5년 만에 최고 비중 (20%)
Deal size도 24% 증가 ($23.0M)
Product-Market Fit을 찾은 회사들이 본격 스케일업
Late-stage의 양극화:
Deal size 48% 증가 ($47.5M)
하지만 딜 수는 제한적
검증된 소수 회사만 대규모 투자 유치
긍정적으로 보면
리포트의 표현을 빌리면:
"This shift reflects investors prioritizing more mature companies with proven traction."
검증된 회사는 더 큰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이 건강하게 성숙하는 과정입니다. 장기적으로 생존율 높은 회사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창업자 입장에서의 시사점:
Pre-revenue 단계를 최대한 짧게: 6개월 내 첫 고객 확보 목표
Pilot customer 확보: 론칭 전에 LOI(Letter of Intent)라도
자본 효율성: 적은 인원으로 검증
Domain expertise: 창업자가 의사/연구자면 유리
M&A 활발: Exit 기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핵심: Q3 2025 M&A는 55건으로 2023년 Q1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5개 인수 중 3개가 AI 기반 회사였으며, 상장사들의 전략적 인수가 두드러집니다.
M&A 55건 (2023년 Q1 이후 최고)
IPO 시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2025 YTD 4건뿐), M&A는 중요한 exit 경로가 되고 있습니다.
Q3 2025 주요 M&A
1. Iodine Software - $1.2B (Waystar 인수)
무엇을 하는 회사?
AI로 의료비 청구서를 자동 검토합니다. 병원이 보험사에 청구할 때 거절당하는 비율을 크게 줄입니다.
왜 중요한가?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청구 거절(claim denial)"은 엄청난 문제입니다. 병원이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하면, 보험사는 각종 이유로 거절합니다 (코딩 오류, 서류 미비, 의학적 필요성 불충분 등). 병원은 재청구하거나, 포기하거나, 환자에게 청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돈이 낭비됩니다.
Iodine Software는 AI로 청구 전에 문제를 찾아냅니다. 코딩이 정확한지, 서류가 완비되었는지, 의학적 근거가 충분한지를 자동으로 체크합니다. 청구 거절률이 크게 감소하고, 병원의 수익이 개선됩니다.
인수 배경:
Waystar는 의료비 청구 플랫폼 상장사입니다. 그들은 청구 워크플로우를 제공하지만, AI 기술은 부족했습니다. Iodine을 인수함으로써:
서비스 완성도를 높임
AI 역량을 확보
고객사 1,000개 이상 병원을 추가 확보
12억 달러는 큰 금액이지만, Waystar의 시가총액 대비 합리적입니다. 그들은 매출 성장과 시너지로 이 투자를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2. Thirty Madison - $500M (Remedy Meds 인수)
무엇을 하는 회사?
온라인 D2C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입니다. 편두통, 탈모, 위산 역류 등을 다룹니다. 의사 처방 + 약 배송을 한 번에 제공합니다.
규모:
직원 수: 약 600명
연 매출: $150M+ 추정
인수 배경:
PE 펀드(Remedy Meds)가 인수했습니다. Thirty Madison은 브랜드별로 여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Cove-편두통, Keeps-탈모, Picnic-여드름 등). 각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보이지만, 백엔드는 공유합니다.
PE 펀드는 이것을 규모 키워 재매각하거나 IPO할 계획일 것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중 D2C는 어렵지만, Thirty Madison은 여러 vertical을 확보하여 리스크를 분산했고, 실제 매출도 상당합니다.
3. Cynerio - $250M (Axonius 인수)
무엇을 하는 회사?
병원 내 의료기기 IoT 보안을 담당합니다. MRI, CT 등 수십억 원짜리 장비들의 해킹을 방지합니다.
왜 중요한가?
병원은 해커들의 주요 타겟입니다. 의료기기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보안이 취약하며, 중요한 데이터를 다룹니다. 해킹당하면:
환자 데이터 유출
의료기기 마비 (수술 중단)
랜섬웨어 (병원 전체 시스템 암호화)
최근 몇 년간 병원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습니다. Change Healthcare 해킹 (2024년)은 미국 의료 시스템을 마비시켰습니다.
Cynerio는 병원의 모든 IoT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행동을 감지하며, 위협을 차단합니다.
인수 배경:
Axonius는 사이버보안 유니콘 ($2.6B)입니다. 그들은 기업 IT 자산 관리에 강하지만, 의료 시장은 미개척이었습니다. Cynerio 인수로:
의료 시장 진출
의료기기 전문성 확보
고성장 시장 선점
2억 5천만 달러는 Axonius에게 작은 금액이고, 전략적 가치가 큽니다.
4. Paige - $81M (Tempus 인수)
무엇을 하는 회사?
AI로 병리 슬라이드를 자동 판독합니다. 암 진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향상시킵니다.
규모:
직원: 64명
밸류에이션: $109M
1인당 밸류에이션: $1.7M
인수 배경:
Tempus는 정밀의료 상장사입니다 (에릭 르페브르가 Groupon 이후 창업). 그들은 유전체 분석으로 암 치료를 개인화합니다. Paige를 인수함으로써:
유전체 + 병리 AI 결합
End-to-end 암 진단 플랫폼 완성
병리학과 전문성 확보
8,100만 달러는 상장사에게 작은 인수이고, 기술과 팀을 확보하는 "acqui-hire" 측면도 있습니다.
5. Pathway - $63M (Doximity 인수)
무엇을 하는 회사?
의료진 전용 네트워킹 플랫폼입니다 (캐나다). 의사들끼리 케이스를 공유하고 협업합니다.
인수 배경:
Doximity는 미국 의사 네트워크 상장사입니다 ("의사판 LinkedIn"). 미국 의사 80% 이상이 사용합니다. Pathway 인수로:
캐나다 시장 진출
북미 전체 네트워크 완성
광고 및 채용 시장 확대
6,300만 달러는 인접 시장 진출 비용으로 합리적입니다.
M&A 트렌드 분석
리포트는 이렇게 요약합니다:
"Three of the top 5 acquisitions by valuation involved AI-enabled companies with proprietary models trained on valuable datasets."
(1) 상장사들이 적극적으로 인수
Waystar, Tempus, Doximity 모두 상장사입니다. IPO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장사에 exit하는 경로가 확보되고 있습니다.
상장사들은:
현금이 풍부함
주식으로 인수 가능 (cash + stock deals)
빠르게 성장해야 하는 압박 (주주들의 기대)
"Build vs Buy" 고민에서 "Buy" 선택
(2) AI + 고유 데이터가 핵심 자산
Iodine: 청구 데이터 + AI
Paige: 병리 이미지 + AI
Cynerio: IoT 데이터 + 보안
데이터와 AI는 이제 M&A의 핵심 가치입니다. 단순한 제품이나 고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3) Horizontal Integration (수평 통합)
상장사들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능을 추가합니다:
Waystar: 청구 플랫폼 + AI 검토
Tempus: 유전체 + 병리
Doximity: 미국 + 캐나다
이것은 "winner takes all" 시장을 만듭니다. 큰 플레이어가 작은 플레이어를 흡수하여 더 커집니다.
좋은 소식
M&A가 활발해지면서 exit 기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IPO 없이도 상장사, PE 펀드, 전략적 구매자에게 매각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입니다.
M&A 타겟이 되려면:
ARR $10M+ (최소 수익 규모)
독점적 데이터/기술
상장사 플랫폼에 쉽게 통합 가능
규제 리스크 낮음
고객 중복 (시너지 명확)
지역별 변화: 다양화되는 투자 지형
💡 핵심: 미국의 딜 점유율이 49%로 감소한 반면, 유럽은 27%로 4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딜 수는 줄었지만 median deal size는 46% 증가했습니다.
Deal Share 변화 (Q3 2025)
지역 | Q4 2021 | Q3 2025 | 변화 |
|---|---|---|---|
미국 | 55% | 49% | -6%p |
유럽 | 21% | 27% | +6%p (4년 최고) |
아시아 | 18% | 19% | +1%p |
Median Deal Size (2025 YTD)
지역 | 2024 | 2025 YTD | 증가율 |
|---|---|---|---|
미국 | $6.5M | $9.5M | +46% |
유럽 | $3.4M | $4.1M | +21% |
아시아 | $2.8M | $2.5M | -11% |
지역별 분석
(1) 미국 - 딜 수는 줄고 사이즈는 증가
미국은 여전히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이지만,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55% → 49%). 하지만 median deal size는 46% 증가 ($9.5M)했습니다.
의미:
검증된 회사에 큰 투자 집중
초기 스타트업은 더 어려워짐
하지만 성공하면 더 큰 투자 유치 가능
"Quality over quantity"
미국의 장점:
거대한 의료 시장 ($4.5T)
VC 생태계 성숙
규제 경로 명확 (FDA)
Exit 기회 풍부 (IPO, M&A)
미국의 도전:
경쟁 심화
밸류에이션 압박
규제 비용 높음
(2) 유럽 - 꾸준한 성장세
리포트의 코멘트:
"Europe-based digital health companies captured 27% of global deal share in Q3'25 — the highest in the last 4 years."
유럽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Deal share가 4년 최고 (27%)이고, median deal size도 증가 ($4.1M, +21%)했습니다.
왜 유럽이 성장하는가?
NHS(영국), DIGA(독일) 등 공공 헬스케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채택을 주도합니다. 독일의 DIGA는 디지털 치료제에 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혁신적 제도입니다.
정부 주도 투자 증가: 유럽 각국 정부가 헬스테크에 투자하고, VC도 따라옵니다.
GDPR 대응 완료로 글로벌 진출 용이: 유럽 기업들은 처음부터 엄격한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준수하므로, 글로벌 진출 시 데이터 관련 리스크가 적습니다.
유럽의 성공 사례:
Babylon Health (영국, 원격 의료)
Ada Health (독일, AI 증상 체커)
Doctolib (프랑스, 의사 예약)
하지만:
미국보다 딜 사이즈는 여전히 작음 ($4.1M vs $9.5M)
큰 돈은 여전히 미국에서
유럽 내에서도 국가별 편차 (영국, 독일, 프랑스 주도)
(3) 아시아 - 조정기
아시아는 deal share는 약간 증가 (19%)했지만, median deal size는 감소 (-11%)했습니다.
원인:
중국 경기 둔화 영향: 중국이 아시아 헬스테크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경제 둔화와 규제 강화로 투자 위축
인도/동남아는 여전히 초기 단계: 성장하고 있지만 규모는 작음
하지만 돌파구:
UltraGreen (싱가포르 유니콘, $1.3B)
인도의 헬스테크 스타트업 급성장
동남아 모바일 헬스 앱 확산
아시아는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미국/유럽에 비해 성숙도가 낮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많고, 디지털 채택이 빠르므로, 장기적으로 중요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Q3 2025 주목할 투자 사례들
💡 핵심: Top 10 deals 중 7개가 AI를 핵심으로 사용하며, 대부분이 B2B 모델과 Value-Based Care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OpenEvidence는 직원 48명으로 $3.5B 밸류에이션을 달성했습니다.
Top 10 Deals 심층 분석
1위. Strive Health - $300M (Series D)
무엇을 하는 회사?
만성 신장질환 환자 관리 플랫폼입니다. 투석 전 단계에서 관리하면 연간 $50,000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New Enterprise Associates, CVS Health Ventures
왜 주목할까?
신장질환은 메디케어 지출의 7% 차지 (연 $130B)합니다. 만성 신장질환(CKD) 환자는 미국에 3,700만 명이고, 대부분은 자신이 CKD인지 모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합니다.
투석의 비용:
환자 1명당 연간 $90,000+
삶의 질 크게 저하
합병증 많음
Strive Health는 CKD 초기 단계에서 개입합니다:
고위험 환자 조기 발견 (데이터 분석)
영양, 운동, 약물 관리
정기 모니터링
신장 전문의 연결
비즈니스 모델: Value-based care. 보험사와 계약하여 CKD 환자를 배정받고, 투석 진행을 늦추거나 막으면 절감된 비용의 일부를 받습니다.
3억 달러 Series D는 이 모델이 작동한다는 증거입니다. CVS Health Ventures의 참여는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위. Ambience Healthcare - $243M (Series C)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므로 생략)
3위. OpenEvidence - $210M (Series D)
무엇을 하는 회사?
AI 의학 문헌 검색 엔진입니다. 의사가 "당뇨 신약 효과"를 묻으면 수천 개 논문에서 답을 찾아 요약합니다.
규모:
직원: 48명 (!)
밸류에이션: $3.5B
1인당 밸류에이션: $72.9M (압도적 1위)
투자자: Google Ventures, Kleiner Perkins, Sequoia
왜 이렇게 작은 팀으로 가능할까?
이것은 놀라운 숫자입니다. 48명으로 35억 달러 밸류에이션? 1인당 7,290만 달러? 이것은 소프트웨어 회사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가능한 이유:
AI 모델이 핵심 자산: 사람이 많이 필요 없습니다. 소수의 AI 엔지니어가 모델을 학습시키고, 의학 전문가가 큐레이션하면 됩니다.
의사들이 무료로 쓰다가 병원이 구독료 지불: Freemium 모델입니다. 개인 의사는 무료로 사용하고, 병원/제약사가 기관 라이선스를 구매합니다.
네트워크 효과: 더 많이 쓸수록 더 정확해집니다. 의사들의 피드백이 모델을 개선합니다.
거대한 시장: 의학 문헌은 매년 수백만 개가 출판됩니다. 의사들은 최신 정보를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UpToDate (의학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연 매출 $1B 이상입니다. OpenEvidence는 이것을 AI로 대체하려 합니다.
리스크:
ChatGPT, Google Med-PaLM 등 거대 테크 기업의 경쟁
의료 정보 정확성 문제 (잘못된 정보는 치명적)
규제 불확실성
하지만 Google이 투자했다는 것은, 경쟁보다는 협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4위. UltraGreen.ai - $188M (Series A)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므로 생략)
5위. Enveda Biosciences - $150M (Series D)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므로 생략)
6위. Harbor Health - $130M (Series B)
무엇을 하는 회사?
가정 방문 건강 관리(Home Health)입니다. 만성질환 환자를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합니다.
투자자: 8VC, Alta Partners, General Catalyst
트렌드: 고령화로 가정 의료 수요 폭발적 증가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4년생)가 고령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만성질환 많음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병원 가기 어려움 (거동 불편)
집에서 케어 선호
Home Health는 입원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간호사가 주 1~2회 방문하여:
바이탈 체크
약 관리
상처 치료
교육 및 상담
메디케어가 비용을 부담하므로, 환자 본인 부담은 적습니다.
Harbor Health는 기술로 이것을 효율화합니다:
방문 일정 최적화 (AI)
원격 모니터링 (IoT 기기)
데이터 분석으로 위험 환자 조기 발견
7위. Aidoc - $110M (Series D)
무엇을 하는 회사?
AI 의료 영상 판독입니다 (X-ray, CT, MRI). 응급 상황을 자동 감지합니다 (뇌졸중, 폐색전증 등).
규모:
직원: 200명대 추정
고객: 1,000개 이상 병원
투자자: General Catalyst, Square Peg Capital
왜 중요한가?
응급실에서 시간은 생명입니다. 뇌졸중은 1분마다 200만 개의 뇌세포가 죽습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사를 가릅니다.
Aidoc의 AI는 영상을 스캔하여:
뇌출혈 감지
폐색전증 발견
대동맥 박리 확인
그리고 즉시 의사에게 알립니다. 의사는 수십 개의 영상을 보는 대신, 긴급한 것만 먼저 볼 수 있습니다.
고객사 1,000개 이상 병원은 제품이 검증되었다는 증거입니다.
8위. Judi Health - $102M (Series F)
무엇을 하는 회사?
암 환자 전체 케어 관리입니다. 보험사와 계약해 환자를 배정받는 B2B2C 모델입니다.
규모:
직원: 829명
밸류에이션: $3.3B
1인당 밸류에이션: $3.9M
성과: Series F까지 간 것은 비즈니스 모델 검증 완료를 의미합니다.
Judi Health는 Thyme Care와 유사한 모델입니다. 암 환자에게 전담 팀을 배정하고, 치료 여정을 관리하며, 불필요한 의료비를 줄입니다.
829명의 직원은 많습니다. 이것은 노동 집약적 비즈니스임을 의미합니다. 각 환자마다 간호사, 코디네이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1인당 밸류에이션이 낮습니다 ($3.9M).
하지만 Series F까지 갔다는 것은, 이 모델이 작동하고 수익성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Value-based care 모델이 성숙한 사례입니다.
9위. Nudge - $100M (Series A)
무엇을 하는 회사?
행동 건강(Behavioral Health) 플랫폼입니다. 정신건강, 중독,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투자자: Greenoaks, Thrive Capital
시장: 미국 정신건강 시장은 연 $240B입니다.
Series A에서 1억 달러는 매우 큰 금액입니다. 이것은 창업자의 트랙 레코드나 초기 견인력이 강력했음을 시사합니다.
정신건강은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분야입니다:
불안, 우울증 급증
원격 치료 채택 증가
보험 커버리지 확대
Nudge는 아마도 기업 고객(B2B)을 타겟할 것입니다. 고용주가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합니다.
10위. Thyme Care - $97M (Series D)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므로 생략)
공통 패턴
Top 10을 보면 명확한 패턴이 있습니다:
B2B 모델 압도적 - D2C는 거의 없음
Value-Based Care 집중 - 보험사가 비용 절감 확인 가능
AI 필수 - 10개 중 7개가 AI 핵심
Late-Stage 쏠림 - 검증된 회사만 큰 투자
CVC 활동: 전략적 투자 증가
💡 핵심: Q3 2025 CVC는 $1.6B (44 deals)를 기록했으며, median deal size는 $11.3M에서 $18.0M으로 증가했습니다. Google Ventures, CVS Health Ventures, Optum Ventures가 주도했습니다.
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트렌드
Q3 2025: $1.6B (44 deals)
전분기 대비 딜 수는 감소했지만 평균 딜 사이즈는 증가
Median Deal Size: $11.3M (2024) → $18.0M (2025 YTD)
Top CVC Investors (Q3 2025)
1. Google Ventures - 3 deals
OpenEvidence (AI 의학 검색)
Ultromics (AI 심장 영상)
Medallion (의사 면허 관리)
2. CVS Health Ventures - 2 deals
Strive Health (신장질환)
Thyme Care (암 케어)
3. Optum Ventures - 2 deals
Ambience (AI 의료기록)
Equip Health (섭식장애)
CVC의 전략
CVC(기업 VC)는 전통 VC와 다릅니다:
전통 VC:
재무적 수익 목표
10년 펀드 사이클
포트폴리오 다변화
Exit 필수 (IPO, M&A)
CVC:
전략적 가치 + 재무적 수익
자사 사업과 시너지
장기 관점 (exit 압박 적음)
M&A 옵션 확보
CVC가 투자하는 이유:
혁신 접근: 자체 개발보다 빠르게 신기술 확보
시장 인텔리전스: 트렌드 파악, 경쟁 모니터링
M&A 파이프라인: 나중에 인수할 회사 미리 파악
파트너십: 포트폴리오 회사와 협력
예시:
Google Ventures → OpenEvidence: Google은 의료 AI에 관심이 많습니다 (Med-PaLM). OpenEvidence 투자로 의학 정보 검색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나중에 인수하거나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습니다.
CVS Health → Strive Health, Thyme Care: CVS는 약국 체인이지만,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 중입니다 (CVS Health, Aetna 인수). 신장질환, 암 케어 투자로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확보합니다.
Optum → Ambience, Equip: Optum은 UnitedHealth의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입니다. AI 의료기록, 섭식장애 치료는 그들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완합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CVC로부터 투자받는 것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전략적 파트너십 (고객, 유통 채널)
산업 전문성 및 네트워크
큰 자본 (대기업 지원)
Exit 옵션 (인수 가능성)
단점:
이해 충돌 (경쟁사 투자 어려움)
독립성 제약 (CVC 의견 반영 압박)
Exit 복잡해짐 (CVC가 인수 우선권 주장)
스타트업은 CVC의 전략적 의도를 이해하고, 자사 비전과 맞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2025년 하반기: 기회는 어디에?
💡 핵심: AI는 여전히 핵심이지만 독점 데이터가 필수이며, Early-stage는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M&A 기회가 증가하며, 유럽 시장과 Value-Based Care가 유망합니다.
1. AI는 여전히 핵심 테마
성공 조건:
✅ 독점적 데이터셋 (Proprietary data)
✅ 증명된 ROI (병원/보험사가 확인)
✅ 규제 준비 (FDA/CE 인증 경로)
유망 분야:
Clinical documentation (Ambience 후속주자들)
Drug discovery (AI + 생명과학)
Medical imaging (판독 자동화)
Surgery assistance (수술 보조)
주의사항:
단순히 "ChatGPT API 쓰기"는 경쟁력 없음
자체 학습 모델 필요
의료 특화 데이터 확보가 핵심
2. Early-stage는 더 전략적으로
현실:
Early-stage 비중 57% (역대 최저)
하지만 받는 회사는 더 큰 금액 ($4.0M)
성공 전략:
Domain Expertise: 창업자가 의사/연구자
빠른 수익화: Pre-revenue 단계 짧게 (6개월 내 첫 고객)
Pilot Customer: 론칭 전 고객 확보 (LOI라도)
자본 효율성: 적은 인원으로 검증
피해야 할 실수:
아이디어만으로 펀딩 기대
장기 개발 후 출시
고객 없이 제품 완성도 추구
높은 burn rate
3. M&A 기회 증가
배경:
IPO 시장 아직 회복 안 됨 (2025 YTD 4건뿐)
상장사들의 M&A 여력 회복
Strategic buyer 증가
M&A 타겟이 되려면:
ARR $10M+ (최소 수익 규모)
독점적 데이터/기술
상장사 플랫폼에 쉽게 통합 가능
규제 리스크 낮음
고객 중복 (시너지 명확)
유망 인수자:
헬스케어 상장사 (Waystar, Tempus, Doximity 등)
빅테크 (Google, Microsoft, Amazon)
PE 펀드 (롤업 전략)
제약사 (디지털 역량 확보)
4. 유럽 시장의 기회
유럽의 장점:
공공 의료 시스템 (NHS, DIGA)
정부 디지털 전환 투자
GDPR 대응 = 글로벌 진출 용이
Deal share 4년 최고 (27%)
다만:
미국보다 딜 사이즈는 작음 ($4.1M vs $9.5M)
큰 돈은 여전히 미국
국가별 규제 다름
전략:
유럽에서 시작해 미국 진출
또는 미국에서 시작해 유럽 확장
GDPR 처음부터 준수
5. Value-Based Care 대세
배경:
미국 의료비 GDP의 17% ($4.5T)
보험사들의 비용 절감 압박
Fee-for-service → Value-based care 전환
유망 분야:
만성질환 - 당뇨, 신장, 심장, 암
예방 의학 - 조기 진단, 건강검진
정신 건강 - 행동 건강, 중독 치료
Top 10 중 절반이 이 영역:
Strive (신장)
Judi/Thyme (암)
Nudge (정신건강)
비즈니스 모델:
보험사와 계약
환자 배정 받음
결과로 청구 (효과 없으면 돈 못 받음)
Win-win (보험사는 리스크 없음, 회사는 성과 보상)
2025년 생존 체크리스트
💡 핵심: 투자받기 좋은 조건은 AI+데이터, B2B 모델, 실적 증명, 규제 준비, 자본 효율성이며, D2C 앱, AI 없는 디지털화, 긴 pre-revenue, 복잡한 규제, 높은 burn rate는 피해야 합니다.
✅ 투자받기 좋은 조건
1. AI + 고유 데이터
남들이 가지지 못한 데이터셋
자체 학습 AI 모델 (API 활용만으로는 부족)
2. B2B 모델
병원/보험사가 고객
Value-based care 증명 가능
3. 실적 증명
ARR $5M+ (최소)
3개 이상 anchor customer
Net revenue retention 100%+
4. 규제 준비
FDA/CE 인증 경로 명확
Clinical validation (논문, 데이터)
5. 자본 효율성
Burn multiple 3x 이하
18개월+ runway
효율적인 팀 구성
⚠️ 어려운 조건
1. D2C 헬스 앱
CAC(고객 획득 비용) 매우 높음
LTV 낮음 (구독 유지 어려움)
대신 B2B2C 고려
2. AI 없는 단순 디지털화
웹/앱만으로는 차별화 어려움
데이터 + AI 결합 필요
3. Pre-revenue 너무 길면
Seed 받기 어려워짐
6개월 내 첫 고객 확보 목표
4. 복잡한 규제
FDA Class III는 5년+ 걸림
Class I, II 또는 wellness 앱으로 시작
5. 높은 Burn rate
24개월 runway 없으면 down round 위험
효율성이 생존의 열쇠
마치며: 조정기는 기회다
💡 핵심: 2021년 대비 펀딩 72%, 딜 수 64%, 메가 라운드 79% 감소했지만, 검증된 회사는 더 큰 투자를 받고, M&A가 활발하며, AI 유니콘이 계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Quality-takes-all 시대입니다.
2021년 대비 변화
지표 | 변화 |
|---|---|
펀딩 | -72% |
딜 수 | -64% |
Mega-rounds | -79% |
숫자만 보면 우울합니다. 하지만 다르게 보면:
긍정적 신호들
✅ 검증된 회사는 더 큰 투자 받음 (median size 증가) ✅ M&A 활발 = exit 기회 증가 ✅ AI 유니콘 계속 탄생 ✅ 유럽 등 지역 다변화 ✅ Value-based care로 수익 모델 안정화
리포트의 핵심 메시지
"Despite fewer large rounds, annual average and median deal sizes continue to rise, signaling fewer but larger deals."
번역: 딜 수는 줄지만, 좋은 회사는 더 큰 투자를 받는다.
의미:
Winner-takes-all이 아니라, Quality-takes-all
버블이 빠지면서 진짜 가치를 만드는 회사가 부각된다
경쟁자는 줄고, 검증된 회사는 더 많은 자원 확보
2025년 하반기, 디지털 헬스케어는 조정기입니다
하지만 조정기는 진짜 가치를 만드는 회사에게는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경쟁자 줄어듦 (진입 장벽 높아짐)
검증된 회사에 투자 집중 (더 큰 라운드)
Exit 기회 늘어남 (M&A 활발)
인재 확보 쉬워짐 (구조조정으로 시장에 인재 풀림)
고객 채택 빨라짐 (의료 기관들이 디지털 전환 가속)
이제 질문은 하나입니다
"우리 회사는 진짜 문제를 풀고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참고자료:
CB Insights, "State of Digital Health Q3 2025"
CB Insights Raw Data
개별 회사 공식 발표 및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