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제품팀의 속도와 품질 의사결정 (Velocity vs. Quality)
초기 제품팀의 목표는 빠른 반복을 통해 학습 속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명확한 임팩트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지표를 전진시키는 것들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리소스를 확보해야 합니다. 초기 제품팀의 경우 좋은 품질 기준에 대해 논의하기보단, 제한된 리소스로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PMF를 찾는 저비용 고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 동안엔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제품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한 큰 그림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헬스케어 전략에 대한 생각
최근 학회에서 네이버 헬스케어와 카카오 헬스케어 수장님들의 발언과 전략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이에 대한 의견을 많이들 물어보셔서 개인적인 생각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Paper review] 미국내 1차 의료 서비스 유형
미국 내에서 계속적으로 1차 의료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이 혁신적 모델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모델들이 가장 유용하고 혁신적인지 그리고 임상적 결과가 훌륭한지에 대한 비교와 평가가 없다는 점에서 논문 저자들은 주목했습니다.논문에서는 1차 의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모델들을 분류하고, 범위와 대상 그룹에 따라 의미 있는 비교를 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Reivew] CB insight 2022 1Q Digital Health 리포트
우선 전체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섹터에 22.1Q에 $10.4Bn가 투자되었고, 6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코로나로 의료 영역에 대한 자본이 계속 유입되며, 펀딩 또한 활발하게 진행됐던 섹터였으나 일상으로 돌아오며, 관심도가 낮아지고 실제 임상에 대한 효용성을 증명한 사례가 현저히 부족하여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며 실제 펀딩 금액 또한 낮아졌습니다.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하는 섹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선 빠른 결과와 높은 기대 심리를 안고 투자하였으나. . 투자금을 받고도 성장한 기업이 드물어 당분간은 투자 시장에서 관심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관심은 패션과 여행, 교육, 핀테크 등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