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센터 방문기 : 한국에도 통합 웰니스 공간이 생겼다
강남역 근처에 대규모 웰니스 공간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름은 '윔센터'. 웰니스, 클리닉, 뷰티, 커머스가 하나의 브랜드로 묶인 곳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웰니스 시장의 성장세와 롱제비티(longevity)라는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통합 웰니스 센터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실제로 구현된 곳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상상하고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곳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들어낸 곳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Health OS 시대가 온다 : 웰니스 회사들이 보여주는 다음 기회
2026년 3월, Whoop이 Series G로 $575M을 유치하며 밸류에이션 $10.1B을 찍었습니다. 불과 5개월 전인 2025년 10월에는 Oura가 $900M Series E를 마감하며 $11B 밸류에이션에 도달했습니다. 스마트 링 하나, 스트랩 하나 만드는 회사들이 10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2026년 디지털 헬스: 웨어러블 진단, 데이터 전쟁, AI 경쟁의 시작
CB Insights의 2026년 디지털 헬스 전망 보고서를 읽으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다르다."
2025년은 디지털 헬스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펀딩이 반등했고, M&A 활동이 돌아왔으며, AI가 모든 논의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5년에 유니콘이 된 모든 디지털 헬스 기업의 핵심에는 AI가 있었습니다.
2026년 스포엑스: 버티기, 맞춤형, 그리고 취미의 역설
2026년 스포엑스에서 신규 업체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전시장 전체에 활기가 많이 죽은 느낌이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AI 기반 피트니스, 메타버스 트레이닝, 스마트 미러 같은 신기술을 내세운 스타트업들이 꽤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부스를 찾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