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제품팀의 목표는 빠른 반복을 통해 학습 속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명확한 임팩트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지표를 전진시키는 것들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리소스를 확보해야 합니다. 초기 제품팀의 경우 좋은 품질 기준에 대해 논의하기보단, 제한된 리소스로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PMF를 찾는 저비용 고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 동안엔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제품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한 큰 그림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즉,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Input Metrics) -> 북극성 지표 성장 -> 기업 목표 달성(비즈니스 성공) 이러한 연결을 갖추고 우리는 북극성 지표 성장을 관리해야 합니다. *만일 북극성 지표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하지만 기업 목표와 부합되지 않는다면 다시 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패의 패턴 FLOP과 XYZ 가설 검증>앞선 글에서 ‘우리가 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검토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많은 미성숙한 기업들이 ‘머리’로 고민할 수 있는 risk들을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얘기한 것처럼 최근 제품 검증과 설계, 구현에 대한 방법론과 전략들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최근 박지웅 패스트트랙 아시아 대표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라는 책을 읽었습니다.과거 EO 영상으로 접해본 박지웅 대표의 철학과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은 제게도 영감이자, 레퍼런스로 자리 잡혀 있었습니다.이번 책 타이틀인 <이기는 게임을 하라> 문장은 당연하면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를 통해 버킷플레이스(‘오늘의 집’)가 마켓비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을 접했다.오늘의 집 서비스는 2014년 오픈하여 2년 동안은 인테리어 컨텐츠 전달에 집중했으며, 2016년부터는 커머스 스토어를 오픈하고 지금은 ‘홈퍼니싱’, ‘리모델링’, ‘공유와 발견’이라는 단어들을 서비스에 녹여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08/30(월)부터 09/02(목) 4일간 진행된 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Simplicity 21>이 모두 공개됐다.총 19개의 세션을 통해 토스의 '디자인 지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O2O 서비스 분류로는 크게 식품/음식, 숙박/레저, 부동산, 모빌리티/물류, 생활, 인력/중개 (+의료)가 있다.19년 O2O 기반 국내 전체 거래액은 약 100조 원 수준이며,부동산 약 37조 수준으로 가장 거래액이 크며, 모빌리티/물류가 약 28조, 식품/음식이 19조, 그 외 생활, 인력중개로 이어진다.
에어비앤비, 우버와 같은 공유경제는 2010년대를 주도하는 큰 흐름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시작을 알렸다.
영화 ‘리얼 스틸’과 MLB, KBO에 로봇 구단이 등장할 것을 생각한다면,우리 세대가 사람 중심의 스포츠를 보는 마지막 세대라고 느껴진다.
코로나이후 Remote, Home, Self 3가지가 조합된 비즈니스는 지속적으로 전세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 확장되고 있으며 심리적, 제도적 장벽이 낮아져 점차 메인스트림 혹은 엔트리 마켓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제공받는 환경이 개인적인 공간(집 등)이라는 점에서 주요 고객의 서비스 사용 공간에 대한 이해와 설계가 중요하게 느껴진다. -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님의 글에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변했지만, 특히 공간을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통계를 보면 평균 중산층의 집 면적은 과거보다 1.X배 이상 커졌지만, 가족 구성원수는 줄었다.
책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에서 O2O 플랫폼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보며,O2O 플랫폼은 규모가 커지면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다룬다. 고객들의 선택 및 활동, 상품과 서비스의 가용성과 가격, 결제, 문제점 등에 관한 정보들이다.
오늘 새벽 WWDC 2021에서 발표한 IOS15 업데이트는 개인화된 AI와 HCI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외치는것 같았다.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UX를 경험 가능하게 하며, 더욱 쉽고 확장성 있는 아이폰 유저들 간의 연결을 만들어낸다. 마치 아이폰이 나의 digital twin으로 동기화되면서 현실과 디지털 영역의 경계선을 서서히 무너뜨리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