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에서 O2O 플랫폼
책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에서 O2O 플랫폼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보며,
O2O 플랫폼은 규모가 커지면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다룬다. 고객들의 선택 및 활동, 상품과 서비스의 가용성과 가격, 결제, 문제점 등에 관한 정보들이다.
하지만 위 정보들을 핸들링하여, 서비스가 유연하면서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란 극도로 어렵다.
결국 위의 시스템을 갖추고 퍼포먼스를 내는 팀이 서비스의 무료, 완전성, 즉시성의 이상적인 목표에 근접한다.
가격 최적화 도구, 수율 관리(yield management) 알고리즘 등을 통해 O2O 플랫폼은 자산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활용할 더 많은 기회를 준다. (예를 들어 GPS를 통해 잔여 백신이 있는 병원 근처를 지나갈 때, 접종 대상자에게 알림을 준다든지.)
이러한 방식으로 플랫폼은 자산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여 유한한 자원을 의미 있게 사용 가능케 하는 것, 자원 낭비의 감소를 가속화하는 것이 진정한 O2O 플랫폼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