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digital value-chain model
전 세계 인구의 건강을 손안에 품으려는 로슈가 value-chain의 디지털 전환을 발표했다.
제약의 한계를 넘어서서 환자 -> 전체 인구에 직접적인 접근 방법을 시도하고, 전체 인구 -> 소비자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PGHD를 쉽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구들을 준비하여(기업 M&A 또는 Funding) 다양한 상황에 조치하고, 소비자 -> 환자가 되는 과정에서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병원 또는 환자에게 digital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가치가 전달되도록 하는게 핵심이다.
그리고 시장에서 이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건 비헬스케어(직접적인 의료-건강관리서비스가 아닌) 업체라고 얘기하고 있다.
여태까지 데이터를 축적만 했다면, 이제는 제품+의료 통찰력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고 로슈는 판단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통한 환자 관리를 위해선 교차 기능이 통합된 데이터 플랫폼과 환경(인프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관련 헬스케어 데이터 솔루션 업체들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있다.
왜 환자에서 발생되는 데이터에 집착을 하는지 보면, 결국 개인의 데이터 퍼널에서 엔드포인트(digital endpoints)가 약물 개발(Drug development)에 대한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gene therapy 영역이 범용으로 활성화되고 확장되기 위해선, 개인의 식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약물들의 clinical validity, patient adherence, high test-retest reliability를 통해 FDA와 정부를 압박할 수도 있다.
글로벌 인구를 대상으로 health data-driven flywheel을 굴리려는 그림이 그려진다. 그리고 이게 로슈라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Early R&D -> Clinical Development -> Regulatory & Reimbursement -> Manufacturing & Distribution -> Commercialization -> Diagnosis -> Treatment Support Physicians & Patients -> Roche ecosystem -> Analytics -> Early R&D
참고자료 :
https://www.roche.com/dam/jcr:c89dc9db-2e56-4bf0-8c1d-60e8b8d96994/en/digitalization-along-the-value-chain-presentation.pdf?fbclid=IwAR3N6MEYNYVsuoIjP4hssBHmkpgAE-_-diaQiAQ6OW3BvaILh-NDUpdam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