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디자인 그 너머
토스, 디자인 그 너머
08/30(월)부터 09/02(목) 4일간 진행된 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Simplicity 21>이 모두 공개됐다.
총 19개의 세션을 통해 토스의 '디자인 지성'을 보여주고 있다.
심플함 또는 화려함이 올바른 디자인이라고 할순없지만,
그 디자인을 고민하는 과정은 올바름으로 느껴진다.
다른 회사가 못보게 하고 싶을 정도로.
토스의 디자인과 그로 향상되는 유저 경험은 나머지 국내 App 서비스를 윈도우 98로 만들어버리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토스의 이런 컨퍼런스를 통한 Branding-HR Design도 너무 멋있다.
디자인이란 결국 목적의 실체화라고 생각한다.
UI, UX, Graphic, Writing, Font, Interaction 등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장치이고, 이 과정에서 목적을 잊은 또는 잃은 디자인을 채택하면 유저가 이탈하기 마련이다.(디자이너의 주관적 디자인, 마냥 예쁜 그래픽, 내부에서만 좋아하는 디자인 등)
토스는 '금융혁신=시도=놀라움'이라는 맥락에서 전체 디자인 프레임을 가져가고 있는데, 헬스케어 서비스에선 어떻게 적용해야할까?
헬스케어는 혁신이 어울리는 것일까? 신뢰일까? 안전성일까?
목적을 위한 디자인. 유저를 향한 디자인.
우리가 고민하지 않은 것은 사용자의 불편으로 쌓인다. -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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