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21에서 발표한 IOS15
오늘 새벽 WWDC 2021에서 발표한 IOS15 업데이트는 개인화된 AI와 HCI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외치는것 같았다.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UX를 경험 가능하게 하며, 더욱 쉽고 확장성 있는 아이폰 유저들 간의 연결을 만들어낸다. 마치 아이폰이 나의 digital twin으로 동기화되면서 현실과 디지털 영역의 경계선을 서서히 무너뜨리려는 느낌이다.
행사는 제품 발표 없이 OS 잔치가 열렸지만, 그중 Apple health 업데이트에서 주요한 내용만 살펴보면.
- 트렌드 기능을 통해 걸음 수, 안정 시 심박수, 수면, 혈당 등과 같은 장기적인 변화에 대한 긍정, 부정에 대한 코멘트를 준다는 것.
- share Health data를 통해 가족 또는 지정된 사람들과 데이터 공유가 Apple의 UX로 경험 가능해진다는 것.
추후 이 기능의 확장으로 환자의 적극적 의료 참여까진 어렵겠지만, 이번 apple의 업데이트로 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념을 넓혀주고, community care의 한 부분으로 활용해서 데이터를 다룬다면 시장에서 3rd party들이 의미 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를 가져본다.
- apple health 중요한 플레이어인 65세 이상 미국인 중 약 10%(약 600만 명) 이상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국내에선 60대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가 5%(약 90만 명))
https://youtu.be/0TD96VTf0Xs?fbclid=IwAR2x7aN_6vDkZxhCYG4kbNbBDAF6zq1n53S1TwiGRBqjWqt2PLb-HXcZQ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