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21에서 발표한 IOS15

2021-06-09
Oliver Kim

오늘 새벽 WWDC 2021에서 발표한 IOS15 업데이트는 개인화된 AI와 HCI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외치는것 같았다.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UX를 경험 가능하게 하며, 더욱 쉽고 확장성 있는 아이폰 유저들 간의 연결을 만들어낸다. 마치 아이폰이 나의 digital twin으로 동기화되면서 현실과 디지털 영역의 경계선을 서서히 무너뜨리려는 느낌이다.

행사는 제품 발표 없이 OS 잔치가 열렸지만, 그중 Apple health 업데이트에서 주요한 내용만 살펴보면.

- 트렌드 기능을 통해 걸음 수, 안정 시 심박수, 수면, 혈당 등과 같은 장기적인 변화에 대한 긍정, 부정에 대한 코멘트를 준다는 것.

- share Health data를 통해 가족 또는 지정된 사람들과 데이터 공유가 Apple의 UX로 경험 가능해진다는 것.

추후 이 기능의 확장으로 환자의 적극적 의료 참여까진 어렵겠지만, 이번 apple의 업데이트로 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념을 넓혀주고, community care의 한 부분으로 활용해서 데이터를 다룬다면 시장에서 3rd party들이 의미 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를 가져본다.

- apple health 중요한 플레이어인 65세 이상 미국인 중 약 10%(약 600만 명) 이상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국내에선 60대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가 5%(약 90만 명))

https://youtu.be/0TD96VTf0Xs?fbclid=IwAR2x7aN_6vDkZxhCYG4kbNbBDAF6zq1n53S1TwiGRBqjWqt2PLb-HXcZQIA

Other posts

하루 평균 1만 1천여 명의 외래환자가 이용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은 늘 혼잡합니다. 종합병원 특성상 넓은 공간에 여러 진료 센터가 모여 있다 보니, 병원 이용 빈도가 잦은 노약자는 물론이고 일반 방문객들 역시 원하는 진료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길을 찾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 힘이 듭니다.
2021-09-12
헬스케어

병원에서 길을 묻다, 서울대학교병원 안내정보서비스디자인

하루 평균 1만 1천여 명의 외래환자가 이용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은 늘 혼잡합니다. 종합병원 특성상 넓은 공간에 여러 진료 센터가 모여 있다 보니, 병원 이용 빈도가 잦은 노약자는 물론이고 일반 방문객들 역시 원하는 진료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길을 찾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 힘이 듭니다.

Read more
국내에서 O2O 서비스 분류로는 크게 식품/음식, 숙박/레저, 부동산, 모빌리티/물류, 생활, 인력/중개 (+의료)가 있다.19년 O2O 기반 국내 전체 거래액은 약 100조 원 수준이며,부동산 약 37조 수준으로 가장 거래액이 크며, 모빌리티/물류가 약 28조, 식품/음식이 19조, 그 외 생활, 인력중개로 이어진다.
2021-09-01
IT 비즈니스

O2O 플랫폼 공급자 value VS 수요자 value (1)

국내에서 O2O 서비스 분류로는 크게 식품/음식, 숙박/레저, 부동산, 모빌리티/물류, 생활, 인력/중개 (+의료)가 있다.19년 O2O 기반 국내 전체 거래액은 약 100조 원 수준이며,부동산 약 37조 수준으로 가장 거래액이 크며, 모빌리티/물류가 약 28조, 식품/음식이 19조, 그 외 생활, 인력중개로 이어진다.

Read more
우선 전체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섹터에 22.1Q에 $10.4Bn가 투자되었고, 6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코로나로 의료 영역에 대한 자본이 계속 유입되며, 펀딩 또한 활발하게 진행됐던 섹터였으나 일상으로 돌아오며, 관심도가 낮아지고 실제 임상에 대한 효용성을 증명한 사례가 현저히 부족하여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며 실제 펀딩 금액 또한 낮아졌습니다.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하는 섹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선 빠른 결과와 높은 기대 심리를 안고 투자하였으나. . 투자금을 받고도 성장한 기업이 드물어 당분간은 투자 시장에서 관심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관심은 패션과 여행, 교육, 핀테크 등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2022-05-01
헬스케어

[Reivew] CB insight 2022 1Q Digital Health 리포트

우선 전체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섹터에 22.1Q에 $10.4Bn가 투자되었고, 6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코로나로 의료 영역에 대한 자본이 계속 유입되며, 펀딩 또한 활발하게 진행됐던 섹터였으나 일상으로 돌아오며, 관심도가 낮아지고 실제 임상에 대한 효용성을 증명한 사례가 현저히 부족하여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며 실제 펀딩 금액 또한 낮아졌습니다.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하는 섹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선 빠른 결과와 높은 기대 심리를 안고 투자하였으나. . 투자금을 받고도 성장한 기업이 드물어 당분간은 투자 시장에서 관심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관심은 패션과 여행, 교육, 핀테크 등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