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액티브 proactive' 정신
'프로액티브 proactive'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임직원들에게 '프로액티브proactive' 정신을 강조한다.
전문성 professional은 기본이고 주도적 active으로 일하라는 뜻이 합쳐져 프로액티브라고 얘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능한 인재들만 뽑고, 모이는 골드만삭스에서 주체적인 태도를 우선시하고 중요한 문화로 여기고 있다.
똑똑한 사람들은 맡은 임무는 훌륭하게 해낼지 몰라도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액티브한 사람은 부서, 직책, 나이에 구애되지 않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아낸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연관 업무에 관심을 보이고 다른 부서와 협업을 즐기며,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태도는 전체를 보는 시각과 유연한 사고, 창의성을 길러준다. 적극성을 에너지원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유형인 것이다.
위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를 성장으로 이끈다.
특히 Entrepreneur, Leader Business manager, Project/Product manager를 중심으로 조직 전체에 프로액티브 정신을 정착시켜야 한다.
자기 업무, 부서, 팀, 프로젝트에서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비전과 미션, 사업 전체의 풀 스토리를 이해/경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계속 만들어주어야 한다. 대부분 산업의 프레임이 같고, 각 업무 또한 프로세스,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기에 기획, 연구개발, 설계, 생산, 마케팅, 판매, CS, AS 등 각 조직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나면 전체를 꿰뚫어보는 눈을 갖추게 되고, 업무의 중요도와 영향을 스스로가 판단하여 더욱 중요한 미션, 업무를 스스로 조정하고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를 위해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 모든 일은 소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례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 능력부터 갖추는 것이 프로액티브 정신의 기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