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고, 저렴한 고품질 방문/긴급 진료 서비스 Dispatch Health
쉽고, 빠르고, 저렴한 고품질 방문/긴급 진료 서비스 Dispatch Health
- DispatchHealth(2013년 설립)
- Colorado, United States
- Total Funding $403.2M
- Revenue $8M(추정)
DispatchHealth는 집 또는 직장에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Quick, easy, affordable) 받을 수 있도록 on-demand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App을 통해 방문 진료 요청을 하면, Doctor, EMT가 증상을 1차 체크하고 Nurse practitioner, physician assistant 2명이 지시에 따라 2시간 이내 방문하여 진료를 봐주고 있다.
주된 진료 항목으로는 Flu, Weakness, Anxiety, Eye, Skin, Respiratory, Digestive, Cardiology 등 symptom + medical device(rapid test 포함) + pharma를 통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질병 군들을 전부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발생하는 진료비가 건당 $5(medicare) - $50(non-insurance)의 비용이 책정되며,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약 월 2만 건 정도의 진료가 발생하고 있으니. $800,000/month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기업의 핵심 역량은 서비스 제공 지역의 보험사와 협력을 맺어, 환자가 저렴한 비용으로-보험 적용이 가능한 진료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
그리고 상황별 환자 관리 프로토콜을 설정하여 접수 과정에서 판별을 해
'처리할 수 있는' -> '방문 진료 서비스를 통해 치료 또는 증상 완화가 가능한 범위'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수할 수 없는 진료 범위의 경우 응급실로 안내한다.
미국에서 의사를 만나려면 평균 14 - 17일 정도 걸리고, 전문의 진료는 더 오래 걸린다. 심각성은 없으나, 긴급을 요하는 진료의 경우엔 응급실을 방문하면 많은 의료비가 발생하니 부담을 갖게된다.
이러한 의료 간극을 메꿔주기 위해 DispatchHealth와 같은 긴급 방문 진료 서비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그리고 NPS(Net Promoter Score) 95라는 점수를 강조하고 있다. (자료에서 말하길 'Healthcare NPS average < 30'이라고 하는걸 보면, 이 영역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래 2개가 핵심 value
- On-Demand Acute Care, 응급 진료 진단 및 치료
- Bridge Care - 1차 진료 연장
우리나라에선 On-demand acute care의 대표적으로 119가 있다.
추가로 심각성은 없으나, 긴급을 요하는 경증 질환의 영역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선 needs가 있을 수 있지만. business로 풀어내기엔 숙제가 많다.
하지만 Bridge care + home care 는 치료의 연속성과 환자 관리 프로토콜에서 중요하게 작동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만성질환과 최근 국가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는 결핵 환자 대상 비대면 관리, STD 검사 후 상담-> 처방 등의 범위에서
DispatchHealth처럼 직접적인 의료행위자가 되진 못하겠지만, 플랫폼이 bridge care solution or tool 역할로 환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작동된다면
그리고 특정 질병 치료 프로토콜에 채택된다면 유의미한 결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